승리 “호감 이미지? 허세 아닌 ‘진짜 나’ 인정”
이보희 기자
입력 2018 07 23 22:11
수정 2018 07 23 22:13
가수 승리의 섹시함이 폭발한 매거진 ‘하이컷’의 표지와 화보가 공개됐다.
승리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한층 깊어진 남성미를 드러냈다.
어른어른한 조명 아래 그윽한 눈빛과 표정의 승리에게서 전에 없이 성숙한 느낌이 물씬 풍겼다. 승리는 빈티지한 티셔츠나 얇은 소재의 셔츠를 걸치고 슬림해진 모습을 자랑했다. 머리카락부터 셔츠 앞섶까지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몸에 꼭 맞는 슈트 재킷, 트렌치코트 등 말쑥한 아우터를 입은 ‘승츠비’다운 모습도 담겼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호감’ 사업가 이미지를 얻게 된 이유에 대해 “방송에 좀 출연하면서 내 진실한 모습이 통하지 않았나 싶다. 지금껏 내가 해온 것들은 허세가 아니라 진짜 나였거든. 그게 꾸며진 모습일거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리얼리티를 보면서 ‘아, 저 친구가 사업도 하고 진짜 열심히 사는 구나’, ‘저 친구는 저게 진짜구나’ 인정을 해주기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승리의 화보는 지난 19일 발간한 ‘하이컷’ 225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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