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저질 댄스’ 눈 앞에서 목격한 꼬마의 ‘깜짝’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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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때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박예빈(왼쪽)씨와 현재 모습. 박예빈 인스타그램 캡처
7살 때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박예빈(왼쪽)씨와 현재 모습. 박예빈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치러진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받은 박예빈(22·전북 진)씨가 어린 시절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져서 화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박씨는 7살 때 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방송인 노홍철은 길거리에서 만난 박씨 앞에서 춤을 춰 보였다. 골반을 돌리는 등의 몸짓에 노홍철은 “아기 앞에서 이러면 안 된다”며 민망해하기도 했다.

박씨가 어린 시절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영상은 박씨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 15만개를 넘었다.

박씨는 7살 때 자기 모습과 성인으로 성장한 자기 모습을 편집해 올렸다. 그러면서 ‘무한도전 지못미 병아리 이렇게 됐다’고 적었다.

박씨가 올린 게시물에는 ‘그대로 큰 것 같다’, ‘너무 똑같고 귀엽다’, ‘이 장면 기억 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받은 박예빈(22·전북 진)씨. 미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받은 박예빈(22·전북 진)씨. 미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한 네티즌이 ‘(노홍철의 춤이)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궁금하다’고 남긴 질문에 박씨는 “지금까지도 기억이 선명하다”고 답했다.

박씨는 지난 27일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무한도전’ 촬영 당시 상황에 대해 “사람들이 ‘무서웠을 것 같다’고 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무한도전’ 팬이어서 연예인이 눈앞에 있다는 게 신기하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말했다.

2024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인기상을 받은 데 대해선 “큰 영광”이라며 “(인기상이) 대중들의 100% 투표로 이뤄진 결과라 더 큰 의미였고, 앞으로도 잊지 못할 최고의 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박씨는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인기상을 받았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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