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제이, 류화영 사진 유출 “사랑하는 사람” 류효영 “지워요” 호소

엘제이, 류화영


방송인 엘제이(LJ, 본명 이주연·41)가 배우 류화영(25)과의 사적인 사진들을 유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엘제이는 23일 자신의 SNS에 “항상 고마워”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 등의 글과 함께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대량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거나 여행을 떠난 모습, 지인들과 함께 어울린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또 엘제이는 얼마전 17세 연하 연인과 결혼을 발표한 이하늘을 언급하며 “형님 감사합니다. 전 형님보다 한살 어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내편 류화영’이라고 저장된 상대방이 “자기야. 똥 잘 쌌어?”라고 묻는 문자 대화도 캡처해 공개했다.

엘제이는 1977년생으로 만 41세, 류화영은 1993년생으로 만 25세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6세다.

류화영 사진 유출에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 류효영은 “오빠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 사진 올리는 거예요? 우리 허락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 만한 글로 자꾸 괴롭혀요. 지워요”, “오빠 진짜 너무 하시네요. 다들 오해하고 전화 오고 그러잖아요. 아무리 친해도 마음대로 오해할 만한 사진 올리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라는 댓글을 남겼지만 삭제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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