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이혼ing’ 안재현, 다부진 몸매로 드라마 촬영 중
김채현 기자
입력 2019 09 03 11:18
수정 2019 09 03 11:18
구혜선과 이혼 갈등에 휩싸인 안재현이 드라마 촬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 한 매체는 안재현이 지난 1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안재현은 현재 11월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인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에서 남자주인공 이강우 역으로 분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 설정을 위해 지난 수개월 간 체중 관리와 몸매관리를 해왔던 안재현은 현재 탄탄한 몸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관계자들은 “다부진 몸매 때문에 처음에 알아보지 못했다”는 말을 했다.
일부 네티즌은 구혜선과 이혼 진행 중에 안재현 촬영 진행을 비판하기도 했다. 애초 드라마에 하차한다는 입장도 없었지만, 안재현이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는 것을 놓고 온라인에서 설전이다. 구혜선과의 이혼 갈등으로 빚어진 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안재현의 드라마 하차를 요구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된다’는 입장으로 안재현을 옹호하는 이들도 만만치 않다.
결국 안재현과 구혜선 이혼 갈등은 최종적인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논란과 설전, 오해가 난무한 채 이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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