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해외로 이사 준비…1년 쉬러 간다”
입력 2022 12 04 16:19
수정 2022 12 04 16:19
3일 함소원은 인스타그램에 “이삿짐 싸느라 일주일 동안 정말 바빴습니다. 정리할 것이 왜 이리 많은지”라면서 “#월드컵 #마지막골 혜정이 재워놓고 다 같이 보다가 첫 골 먹고 너무 화나서 방에 들어와 혼자 몰래 보다가 괴성 질러버렸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이어 “남편하고 다음 월드컵 땐 그 나라가 어디든 직접 비행기 타고 날아가 보러 가자고 했습니다”라면서 “어제의 감동이 아직도 끝나지 않아 우리 가족은 지금도 짐 싸면서 계속 어제 마지막 골 돌려보기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은 미국·멕시코·캐나다 3국이 공동 개최한다.
그러면서 “#골 #승리골 #해피골 #행운의골 해외살기 #해외이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해외로 이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또다른 네티즌이 “어디로 가냐”고 묻자 함소원은 “벳남(베트남)과 태국이요”라고 밝혔다.
앞서 함소원은 2023년 휴식기를 선언하며 베트남 여행을 즐기고 있음을 알렸으며,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2023년 1년 동안은 가고 싶은 나라 어디든 가서 살고 싶은 만큼 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2018년 중국인 진화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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