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만 챙기나, 코미디언은…” 변기수, KBS연예대상 저격?
입력 2024 12 22 11:36
수정 2024 12 22 16:25
개그맨 변기수가 ‘KBS 연예대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변기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시상 장면을 캡처해서 올렸다.
그는 “그래도 코미디언 한 명은 줄 수 있지 않나? 가수들만 챙기는 연예대상”이라고 적었다.
이날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더 시즌즈’를 진행한 가수 지코와 ‘싱크로유’에 출연한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쇼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배우 이상우와 가수 박서진이 수상했다.
개그맨들 가운데는 신인상 수상자가 없었다.
다만 주요 부문 트로피는 개그맨들이 차지했다.
‘개그콘서트’ 남현승·정태호가 ‘베스트 커플상’을, 신윤승이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개그콘서트 ‘심곡 파출소’ 코너가 베스트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KBS연예대상의 대상은 ‘불후의 명곡’의 가수 이찬원이 거머쥐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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