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아내 대신 ‘입덧’…배까지 나왔다는 개그맨

유튜브 채널 ‘장금 이장우’
개그맨 강재준(41)이 아내 이은형(40)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재준은 29일 유튜브 채널 ‘장금 이장우’에서 예비 아빠로서의 심경을 전했다.

강재준은 “깡총이(태명)가 아직 안 태어났는데, 난 스스로 있다고 생각하며 육아를 하고 있다. 배에 대고 ‘깡총아 잘 잤어?’라고 묻는다”고 밝혔다.

이어 “와이프는 입덧을 그렇게 심하게는 안 하는데 내가 입덧을 한다”고 털어놨다.

강재준은 “먹덧, 입덧을 혼자 다 한다. 나 혼자 살찌고 원맨쇼를 한다. 나도 몰랐는데, 와이프와 아이를 사랑하면 할수록 남편도 입덧을 한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산부가 입덧하는 증상이 나한테 똑같이 있다. 먹덧도 하고, 식욕이 더 돌아서 더 많이 먹는다. 메스꺼움도 느끼고, 신거 먹고 싶고 단 거 먹고 싶고 그렇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 배가 임신한 아내보다 더 나왔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2017년 결혼한 강재준과 이은형은 최근 첫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유튜브 채널 ‘장금 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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