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있는 男배우, 17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입력 2024 04 09 20:44
수정 2024 04 10 07:50
첫 번째 피해자는 여자 스타 조피아로, 그는 지난해 6월 황자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17세 때 끔찍한 일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황자교는 타이베이 지방 검찰청으로 소환돼 35만 대만 달러(약 1400만원)의 보석금을 지불한 바 있다.
8일(현지시간) 대만 언론은 황자교의 또 다른 피해자 K양에 대해 보도했다.
K양은 2006년 자신이 17세 때 황자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K양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등장하면서 진실 공방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한편 황자교는 배우 맹경여와 2020년 결혼해 2022년 딸을 품에 안았다.
황자교는 어린 딸이 있음에도 성폭행, 성추행 외에 미성년자 음란물 구매 및 소지 혐의도 받고 있다. 현지 보도에 의하면 황자교는 어린 소녀들에 대한 음란 영상 수백 편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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