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13일 ‘동치미’서 이혼 심경 밝힌다

배우 선우은숙(왼쪽)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 스타잇엔터테인먼트·경인방송
배우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와 1년 6개월 만에 이혼한 가운데 심정을 고백한다.

12일 MBN 측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13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자신의 이혼 소식과 관련해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결혼했다. 만난 지 8일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약속해 두 달 만에 혼인 신고로 법적 부부가 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에 출연해 결혼 생활의 갈등을 털어놓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지난 5일 알려졌다. 선우은숙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최근 협의 이혼했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1978년 데뷔한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07년 결혼 26년 만에 이혼했다.

유영재는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는 경인방송에서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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