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무혐의’ 임창정 컴백 앞두고…아내 “당신을 믿어 의심치 않아”
입력 2024 11 18 10:31
수정 2024 11 18 10:31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씨가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남편의 근황을 공개했다.
서씨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무한히 남은 당신의 여백을 믿어 의심치 않아. 서툴지만 직접 담아본 피아노 연습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서씨는 지난 1월 올린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SNS 활동을 중단했었다.
영상에는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임창정의 모습이 담겼다.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주가 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투자 컨설팅 업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 가요계 활동을 잠시 중단했었다.
그는 해당 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시세 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검찰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임창정은 이후 SNS에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로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의 부끄러운 행동을 다 가릴 수는 없다.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창정은 다음 달 1일 18번째 정규 앨범을 내고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 1일에는 정규 앨범 선공개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발표했다.
우연이 겹쳐 인연이 된 사람들, 그 인연들의 만남과 헤어짐을 팝 발라드 장르로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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