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희 전 인천시장 남한강서 투신
김학준 기자
입력 2019 04 09 20:40
수정 2019 04 10 00:47
인천시장과 제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안찬희(89)씨가 경기도 남한강에서 투신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9일 오전 9시 45분쯤 양평군 양서면 소재 남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안씨의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안씨가 (양서면 양수리 입구에 있는) 양수대교를 건너던 중 갑자기 차를 세우라고 하고 내리더니 다리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안씨는 이날 오전 서울 자택을 떠나 지인을 만나기 위해 양평읍 쪽으로 가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의 운전기사는 사고 직후인 오전 9시 31분쯤 119에 신고했다. 119로부터 사고를 통보받은 경찰은 양수대교 인근 하류 쪽을 수색해 익사한 것으로 보이는 양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9일 오전 9시 45분쯤 양평군 양서면 소재 남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안씨의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안씨가 (양서면 양수리 입구에 있는) 양수대교를 건너던 중 갑자기 차를 세우라고 하고 내리더니 다리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안씨는 이날 오전 서울 자택을 떠나 지인을 만나기 위해 양평읍 쪽으로 가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의 운전기사는 사고 직후인 오전 9시 31분쯤 119에 신고했다. 119로부터 사고를 통보받은 경찰은 양수대교 인근 하류 쪽을 수색해 익사한 것으로 보이는 양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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