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변전소에 과부하 원인 화재 ··· 인명 피해 없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7일 오후 11시20분쯤 경기 하남시 감이동 동서울전력소에서 원인을 할 수 없는 불이나 설비 일부를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한국전력은 전압을 조절하는 설비(리엑터 SVC)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과전류에 의한 과부하가 발생, 구리코일이 과열되면서 피복에 불이 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28일 밝혔다.

화재로 인한 전기공급 중단 등 주민피해는 없었다.

불이나자 소방차 등 10대와 소방공무원 등 27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여기 이슈
갓생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