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몰던 승용차가 버스 추돌해 2명 숨져
한상봉 기자
입력 2019 12 13 14:45
수정 2019 12 13 14:45
12일 오후 5시 26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왕복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70대가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78·남)씨와 뒷좌석에 있던 B(75·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다른 동승자 2명도 중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 7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숨찐 A씨와 동승자들은 평소에도 함께 차를 타고 외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함께 찜질방에 다녀온 후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스가 방지턱 앞에서 서행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78·남)씨와 뒷좌석에 있던 B(75·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다른 동승자 2명도 중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 7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숨찐 A씨와 동승자들은 평소에도 함께 차를 타고 외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함께 찜질방에 다녀온 후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스가 방지턱 앞에서 서행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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