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산항 정박 어선서 폭발·화재…선원 2명 부상

업데이트 2020 07 30 10:14|입력 2020 07 30 10:14
30일 오전 6시 16분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에 정박한 7.93t 어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선원 A(49)씨와 B(53)씨가 화상과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은 내부 집기 일부를 태우고 선원에 의해 진압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LPG 밸브를 열어 밥을 하는 과정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덕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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