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그녀가 나에게 왔다…‘루비 스팍스’ 티저 예고편
문성호 기자
입력 2018 04 18 14:01
수정 2018 04 18 14:57
영화 ‘루비 스팍스’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루비 스팍스’는 천재작가 ‘캘빈’이 만든 주인공이자 완벽한 이상형인 ‘루비’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꿈같은 연애를 담은 러브픽션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슬럼프에 빠진 ‘캘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상담사에게 상상 속 이상형 ‘루비’와 사랑에 빠진 것 같다고 고백한다. 이어 캘빈이 말한 상상 속 그녀가 진짜로(?) 등장하면서 마법 같은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영화는 ‘미스 리틀 선샤인’(2006년),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2017년) 조나단 데이턴 & 발레리 페리스 감독 작품으로,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스토리텔링과 볼거리를 예고한다.
영화 ‘루비 스팍스’에는 ‘미스 리틀 선샤인’을 비롯해 ‘러브 앤 머시’, ‘유스’, ‘옥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쳐온 폴 다노와 실제 그의 연인이자 소울 메이트인 각본가 겸 배우 조 카잔이 출연해 커플연기를 펼친다.
영화 ‘루비 스팍스’는 5월 1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104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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