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손이슬, 비너스를 연상케 하는 눈부신 몸매
신성은 기자
입력 2018 07 10 16:11
수정 2018 07 10 16:51
지난달 28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2018 BEAUTY AND TALENT CONTEST’가 열렸다.
영예의 1위는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26살의 손이슬이 차지했다. 손이슬은 화려한 용모, 화사한 미소의 소유자로 멀리서도 금방 눈에 들 정도로 뛰어난 매력을 발산했지만 낯설지 않은 얼굴이었다.
그는 2011년 미스코리아 경북 진 출신으로 그해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됐다. 뛰어난 외모로 당시에도 큰 주목을 끌었다. 2011년 필리핀에서 열린 세계적인 미인대회 ‘Miss Earth’에서도 특별상을 받을 만큼 손이슬의 용모는 뛰어났다.
손이슬은 “최종적으로 두 명이 남았을 때 2011년 당시가 생각났다. ‘이번에도 2등일까’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며 “2등이 호명되고 나만 남아 1등인 줄 알았는데 MC가 ‘과연 누가 1등이 될까요’라고 말해 또 떨어진 줄 알았다. 잠시 당황해서 1등에 호명되고도 얼떨떨했다”며 웃었다.
환경공학과 출신인 손이슬은 학창시절 때 ‘공대여신’으로 불리며 캠퍼스의 인기를 독차지했지만 2011년 미스코리아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그는 “전공을 열심히 공부했지만 2011년 미스코리아 대회 이후에는 모델일이 직업이 되었다. 이번 대회도 새롭게 발돋움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백옥같은 피부를 자랑했지만 가까이서 본 손이슬의 몸은 탄탄했다. 손이슬은 “언뜻 보면 여성스럽고 여려 보이지만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한다. 복싱, 스노보드, 원스키, 수상스키를 즐긴다. 가늘어도 실근육으로 이루어진 몸이다”라며 자랑하기도 했다.
사진=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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