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AMA] 세븐틴, ‘에이틴’으로 OST상 “우지·범주형이 좋은 곡 써준 덕”
이정수 기자
입력 2018 12 14 20:53
수정 2018 12 14 21:02
세븐틴은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8 MAMA)에서 ‘베스트 OST’ 부문을 수상했다.
멤버 호시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좋은 작곡가님께서 곡을 써줘서 상을 받았다. 우지, 범주형한테 감사하다. 캐럿(팬덤명)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작곡에 참여한 우지는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준 ‘에이틴’ 감사하다. 또 ‘에이틴’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AMA’는 사상 최초로 3개국에서 시상식을 진행하며 글로벌 음악 축제의 역량을 과시했다. 지난 10일 한국에서 신인상과 ‘DDP 베스트 트렌드’ 부문 등을 시상했고, 12일 일본에서는 ‘팬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팬들의 투표를 중심으로 한 시상식을 이어갔다.
마지막날인 이날 홍콩에서는 ‘올해의 노래’,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등 대상 3개 부문을 포함한 시상이 이뤄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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