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우리 음악이 100% 이해받았다는 희열”… 팬아트 당선작 발표

BB Kim씨 응모작. 자우림 페이스북 캡처
밴드 자우림이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진행한 ‘팬아트 페스티벌’ 당선작을 발표하고 코멘트를 남겼다.

자우림은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공식 SNS 계정에 ‘팬아트 페스티벌’ 응모작 중 최우수작인 ‘자우림상’ 당선작 세 작품에 대한 코멘트를 올렸다.

앞서 지난 12일 발표된 ‘자우림상’ 수상작에는 자우림 정규 10집 수록곡 ‘있지’ 뮤직비디오 장면 등을 일러스트로 새롭게 그린 김채영씨의 작품, 연말 콘서트 ‘윈터 원더랜드’ 포스터에 눈에 내리는 등 효과를 입힌 김예린씨의 작품, 10집 수록곡 ‘슬리핑 뷰티’를 배경음악으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만든 BB kim씨의 작품 등 세 작품이 선정됐다.

김채영씨 응모작. 자우림 페이스북 캡처
김윤아는 BB kim의 작품에 대해 “우리의 음악이 100% 이해받았다는 희열이 있다”며 “이견이 없었던 완벽한 당선작”이라고 극찬했다. 김예린씨의 작품에 대해 이선규는 “리허설을 미리 훔쳐본 줄 알았다”고 말했고, 김진만은 “2018 자우림 연말공연 오피셜 동영상으로 임명한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김채영씨의 작품에는 김윤아가 “현실의 자우림을 넘어 환상적인 이세계가 구현됐다”고 평했다. 이선규는 “자우림과 같은 시대를 살고 있음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자우림상’에 선정된 세 명에게는 ‘윈터 원더랜드’ 콘서트 초대권 2매와 공연 후 백스테이지 초대, 사인 CD, 콘서트 ‘XX’ MD가 주어진다. 아울러 멤버들의 이름을 붙인 상의 수상작 여섯 작품도 선정됐다.

김예린씨 응모작. 자우림 페이스북 캡처
한편 자우림의 연말 콘서트 ‘윈터 원더랜드’의 서울 공연은 오는 24~25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부산 공연은 29일 KBS 부산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여기 이슈
갓생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