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11일 입대…“더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 것”
김태이 기자
입력 2020 05 03 21:23
수정 2020 05 03 21:23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육성재가 오는 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그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 입대에 어쩔 수 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우리 멜로디(비투비 팬)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저희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다”면서 “더욱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육성재는 비투비 멤버 중 서은광, 이창섭, 이민혁에 이어 네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가장 먼저 입대한 서은광은 지난달 전역했고 이창섭과 이민혁은 각각 오는 8월과 9월 군 복무를 마친다.
비투비 막내인 육성재는 2015년 데뷔해 팀에서 서브 보컬을 맡았고 몇 차례 솔로 앨범과 싱글을 냈다.
드라마 ‘도깨비’,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후아유 - 학교 2015’ 등에 출연해 연기를 병행했고 ‘집사부일체’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했다.
오는 20일 처음 방송하는 JTBC 수목극 ‘쌍갑포차’ 주연으로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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