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측, 제작사 100억 투자 유치설에 “결정된것 없다”

티빙의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으로 돌아온 김태호 PD는 6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엔 콘텐츠 제작 외에도 후배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커졌다”며 “많은 OTT 사이에서 다양한 창작자들이 색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티빙 제공
김태호 PD 측이 제작사 100억원 투자 유치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태호 PD 측 관계자는 2일 뉴스1에 “큰 관심은 감사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현재 ‘서울체크인’ 제작과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일 콘텐츠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태호 PD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테오가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투자는 새한창업투자가 주도하고 있다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이 높은 다수의 밴처캐피탈(VC)이 투자를 검토 중으로, 이달 중 투자 유치가 완료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내놨다. 이에 김태호 PD 측은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스타 PD로 지난 1월 입사 21년 만에 MBC를 퇴사한 바 있다. 이후 티빙을 통해 가수 이효리와 함께 예능 ‘서울체크인’ 파일럿을 선보였으며, 지난 4월8일 정규로도 공개했다. 현재 김태호 PD는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일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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