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결혼한다고…” 한인커뮤니티 발칵

소속사측 “사실무근” 부인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14일 공개된 영상에서 그룹 활동 잠정 중단 발표를 하며 터져나온 눈물을 닦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공식 유튜브 ‘BANGTANTV’ 캡처
그룹 BTS의 RM이 비연예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했다.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최근 재미 한인 커뮤니티 미씨USA에는 RM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작성자 A씨는 “7년 어린 후배한테 ‘RM과 결혼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 후배는 명문대 출신에 집안도 괜찮다. RM과는 2014~2015년쯤 팬 미팅에서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후배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후배는 “날짜는 정확하게 말씀 못 드리는데 상대가 유명인이다. 아직 예민한 시기라 언니만 알고 있어야 한다. (예비 신랑은) 방탄의 리더”라고 말했다.

이 글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도 확산했다. 특히 연예인에 대한 각종 소문을 다루는 유튜버 ‘탈덕수용소’는 과거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설이 제기된 곳도 미씨 USA라며 결혼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RM은 결혼을 언제 하고 싶냐는 질문에 ‘32~33살’이라고 했다. 올해 29살인데 곧 하고 싶다는 뜻 아니냐”고 덧붙이기도 했다. 소속사는 유튜브발 악성 루머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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