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광고 찍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수술 “그저 웃지요”

박나래 인스타그램
광고촬영 중 전방십자인대 파열 사고를 당한 코미디언 박나래가 수술 전 사진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방십자인대 #수술전 하하하… 그저 웃지요”라는 글과 함께 링거를 꽂은 채 손가락 브이(v)자를 그리고 웃는 모습을 올렸다.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에 방송계 선후배, 동료들의 걱정과 응원이 쏟아졌다.

앞서 지난 5일 박나래는 광고 촬영을 하다 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수술을 앞두고 박나래는 출연 중인 프로그램 스케줄 조정을 하는 바쁜 시간을 보냈다.

당장 다음주에 진행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줄서는 식당’, ‘놀라운 토요일’ 등 녹화에는 참석하지 못할 전망이다.

박나래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나래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최선을 다해 살피도록 하겠다. 관계자 및 팬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박나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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