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해외여행 자랑한 女스타…도둑 들었다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2)가 휴가를 떠난 사이에 집에 도둑이 드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페이지식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머라이어 캐리가 이탈리아 카프리에서 휴가를 보내고 미국 햄프턴에 위치한 262억 원짜리 고급 저택에 머무는 동안 애틀랜타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 집에 도둑이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구체적인 사건 개요와 도난 품목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머라이어 캐리 또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남자친구 브라이언 다나카와 휴가를 보내는 근황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를 본 도둑이 집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라이어 캐리가 도둑맞은 집은 74억 원에 달하는 고급 저택이다. 침실 9개와 욕실 13개,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까지 마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