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고백’ 박시은 짠한 뒷모습에..♥진태현 “돌아보지 말자”
곽혜진 기자
입력 2022 09 17 00:44
수정 2022 09 17 00:44
진태현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잠깐 쉬자 너무 많이 뛰어왔다. 소비되어버린 시간 매 순간 내가 채워줄게. 웃자 너도 있고 나도 있고 이미 우린 다 가졌으니까 좀 천천히 해도 돼”라는 멘트와 함께 아내 박시은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어 “돌아보지 말고 이젠 걷자 돌아갈 수 없지만 걷다 보면 또 쉬고 웃고 수많은 만남이 있겠지. 지난 경험과 감정에 애쓰지 말자 우리는 가야 하는 길이 다르니”라며 “응원해 기도해 언제나 내 아내”라고 다정한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에는 박시은이 쪼그리고 앉아 야자수가 심어진 바닷가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진태현은 지난 6일 “아내가 떠나고 싶어 해 지난주부터 제주에 내려와 있다”며 제주여행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박시은은 2015년 진태현과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뒀다. 최근에는 출산 20일을 남겨두고 유산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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