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소변 마렵다는 말에 ‘500ml’ 원샷한 하하

ENA, AXN, K-STAR ‘하하버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갑자기 소변이 마렵다는 아들에게 가수 하하, 별 부부가 발빠른 조치를 취했다.

최근 방송된 ENA, AXN, K-STAR ‘하하버스’ 1화에서는 하하 부부가 3남매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버스에 탄 아들 소울이는 “나 이제 쉬 마려”라며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소울이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재차 전하자 별은 근처에 화장실이 없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별은 “병 줄까 병?”이라며 생수병에 들어있던 물을 마셨다. 아내의 모습을 본 하하는 물병을 건네받은 뒤 물을 단숨에 들이켰다.

하하는 소울이에게 빈 페트병에 소변을 보라고 말하며 지도했으나, 소울이는 화장실에서 소변을 누고 싶다며 울상을 지었다.

소울이가 “이걸 이렇게 하면 (소변이) 샐 것 같아”라고 걱정하자 별은 “고추를 그 안에 넣었기 때문에 안 새”라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하지만 결국 소울이는 페트병에 소변을 보지 못했고, 하하와 같이 차에서 내려 가까운 화장실을 찾았다.

해당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현실 육아 그 자체다”, “아들 키워본 사람 다 공감할 것 같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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