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사배 “독극물 맨살에 엎어..MBC 산재처리 받았다”
이보희 기자
입력 2018 04 12 09:12
수정 2018 04 12 09:13
150만 구독자를 돌파한 화제의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독극물 사고로 특수분장을 그만두게 된 사연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프로볼러 신수지,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출연했다.
과거 MBC 특수분장팀에서 일을 했던 이사배는 “해골 표시된 독극물을 많이 사용한다. 밤샘 작업을 하다가 뚜껑이 덜 닫힌 걸 모르고 엎었다”라고 말했다.
이사배는 보호 장비를 갖추고 있었으나 팔을 걷은 상태에서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포가 났다“고.
이에 ”눈이랑 입빼고 귓구멍, 콧구멍도 없을 정도로 수포가 올라왔다”고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사고 직후 치료를 받았으나 몸에서 기억하고 있어 나을 수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이사배는 그 후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다.
이사배는 “MBC에서 산재처리를 받았다. 그 후 특수분장팀을 그만두게 됐다”면서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지금도 피부가 예민해서 심한 분장은 못한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과거 MBC 특수분장팀에서 일을 했던 이사배는 “해골 표시된 독극물을 많이 사용한다. 밤샘 작업을 하다가 뚜껑이 덜 닫힌 걸 모르고 엎었다”라고 말했다.
이사배는 보호 장비를 갖추고 있었으나 팔을 걷은 상태에서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포가 났다“고.
이에 ”눈이랑 입빼고 귓구멍, 콧구멍도 없을 정도로 수포가 올라왔다”고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사고 직후 치료를 받았으나 몸에서 기억하고 있어 나을 수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이사배는 그 후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다.
이사배는 “MBC에서 산재처리를 받았다. 그 후 특수분장팀을 그만두게 됐다”면서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지금도 피부가 예민해서 심한 분장은 못한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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