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마른 몸매 비결은 GI지수 낮은 음식 “당근보다 치즈”
이보희 기자
입력 2019 03 27 09:43
수정 2019 03 27 09:43
‘아내의 맛’ 배우 양미라가 GI지수를 이용한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진들은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양미라에게 다이어트 비법을 물어봤다. 양미라는 자신은 GI지수(음식 자체의 칼로리와 관계없이, 섭취 후 소화되어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포도당을 기준으로 산출한 지수)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혔다.
GI지수 다이어트는 혈당이 느리게 올라가고 포만감이 오래 남는 음식, 즉 GI지수가 낮은 음식을 위주로 먹는 것을 말한다.
양미라는 “힘든 시간이 없고 GI지수 낮은 음식만 골라 먹으면 되니까 편하다”며 “GI 지수를 알고 음식을 선택해서 먹으니까 살이 안 찌는 걸 잘 먹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외로 치즈 같은 게 GI지수가 엄청 낮은 음식이어서 다이어트 음식이다. 오히려 당근은 다이어트 음식이 아니다. GI 지수로 보면”이라고 덧붙여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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