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정말 힘들었다”…김병만 ‘7살 연상’ 전 아내와 이혼 언급

개그맨 김병만.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예고편 캡처


개그맨 김병만이 이혼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예고편에는 김병만과 그의 절친들이 등장했다.

김병만은 배우 전혜빈과 심형탁을 보트에 태우고 직접 북한강 위를 달렸다.

또한 절친들을 위해 바비큐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김병만은 절친들 앞에서 그간 꺼내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개그맨 김병만.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예고편 캡처


그는 “이제야 이야기하는데 난 정말 힘들었다”며 “남의 행복을 축복하는 자리에 갔는데 나는 별거 생활을 하고 있었을 때”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많이 소극적이었던 것 같다. 그런 힘든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만은 2011년 7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그해 혼인신고 한 두 사람은 이듬해 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12년 만인 지난해 김병만은 아내와 10년 넘은 별거 끝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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