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JYP와 전속계약 해지 “상의하에 합의 도달”
이보희 기자
입력 2018 08 20 10:41
수정 2018 08 20 10:42
전소미(17)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나간다.
20일 JYP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1등을 차지한 전소미는 차세대 아이돌로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프듀’를 통해 탄생한 11인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했으며,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가요계에선 전소미가 트와이스를 이을 JYP의 새 걸그룹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그러나 결국 JYP에서의 걸그룹 데뷔는 무산된 채 결별하게 됐다.
JYP 측은 트와이스를 이을 차기 걸그룹 준비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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