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저작권 수입, 1년에 3~4억까지…여자 뮤지션 중 최고”
임효진 기자
입력 2022 04 11 11:09
수정 2022 04 11 11:09
1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 출연한 박선주는 자신의 저작권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1989년 강변가요제에서 ‘귀로’로 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박선주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 편집까지 가능한 명품 싱어송라이터다.
지금까지 발표한 곡 수가 280여 곡이 넘는다고 밝힌 박선주는 저작권료에 대한 질문에 “여자 뮤지션 중엔 제일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곡만 하시는 분들, 작사만 하는 분들, 편곡만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난 3개 다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을 땐 1년에 3~4억 정도”라며 “K-POP 팬들이 많아 리메이크를 해외에서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에게 작곡을 배우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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