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母, 내 손 잡고 울다 잠시 숨 멈춰”… 선 넘은 악플 박제
류정임 기자
입력 2022 08 16 10:06
수정 2022 08 16 10:06
김기수는 8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채널에 달린 악성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캡처에 속 한 누리꾼은 김기수에게 “김기수 님. 엄마부터 신경 쓰세요. 엄마가 곧 죽을 것 같은데”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김기수는 “나 있잖아요. 여러분. 다 받아들이고 받아들이고 있는데, 이것까지 받아들여야 하나요?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있는데. 우리 엄마가 죽을 것 같다고?”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이어 김기수는 “악플을 옹호해주고 악플에 소리지르면 내가 가해자가 되는 이상한 세상이다. 이것도 악플이 아니라고 얘기할 텐가? 악플 구별할 줄도 모른다고 조롱하더니 왜? 이것도 악플이 아니라고 얘기할 텐가? 이러니 범죄자 보호해주는 나라가 되는 거지”라며 분노했다.
또 김기수는 “여기에 좋아요 누른.. 소름 끼쳐요. 징그러워요. 더러워요. 냄새나고요. 이 댓 박제했다고 더럽다고 욕했다고 또 인성 쓰레기 만드세요. 암요”라며 “우리 엄마 나 악플 받는다고 오늘 내 손 잡고 우셨다. 우시다 숨 잠시 멈추셨다. 놀랐다. 이 댓 내 평생 가져간다. 이렇게 내가 반응했다고 또 인성 더럽다고 말하고 다녀라. 알았냐! 저주한다. 너희들 어떻게 되나 보자”고 덧붙였다.
한편 김기수는 KBS 16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있잖아요 여러분
다받아들이고 받아들이고있는데
이것까지 받아들여야하나요?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있는데
우리엄마가 죽을것같다고?
악플을 옹호해주고 악플에 소리지르면
내가 가해자가되는 이상한세상이다 !
이것도 악플이아니라고 얘기할텐가? 악플구별할줄도 모른다고 조롱하더니 왜? 이것도 악플이 아니라고 얘기할텐가?
이러니 범죄자 보호해주는 나라가되는거지...
여기에 좋아요 누른 ... 소름끼쳐요 징그러워요 더러워요 냄세나고요.
이댓 박제했다고 더럽다고 욕했다고 또 인성쓰레기 만드세요. 암요~
니들이 하는일이 그거니 그거라도 열심히 하세요. 암 요~
다받아들이고있는데 내 죄라고 하고있는데 니들이몬데 이래!
우리엄마 나 악플받는다고 오늘 내손잡고 우셨다. 우시다 숨 잠시멈추셨다. 놀랬다.
이 댓 내 평생가져간다
이렇게 내가 반응했다고 또 인성더럽다고 말하고 다녀라. 알았냐!
저주한다 너희들 어떻게 되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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