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25세에 임신 발표 “벌써 D라인”

“새로운 삶의 이유 생겼다”

김수민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25)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수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밍아웃”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2022년은 부부, 2023년엔 부모가 된다”고 밝혔다.

김수민은 “태명은 이유다. 새해부터 ‘저희에게 온 이유’를 알아가는 여정(육아)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수민은 D라인을 드러내며 남편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잇츠 어 보이(It’s a BOY)‘라는 팻말을 들고 있어 태어날 아기가 아들임을 추정케 했다.
김수민 인스타그램
김수민은 “임신기에 너무 씩씩하게 다녔더니 주변에 아무리 알려도 역부족이었다”며 “새해를 벌써부터 준비하게 되는 이 기분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저희에게 새로운 삶의 이유가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1997년생인 김수민은 올해 만 25세로 지난 2018년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최연소 합격자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 6월 퇴사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3월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깜짝 발표했으며 9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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