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황보라, 차에서 셀프 ‘배란주사’

배우 황보라가 극한의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했다. 유튜브 캡처
배우 황보라가 극한의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 임신 가능성이…1%였다고? 오덕이 엄마 EP.2 난임 일기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황보라는 시험관 시술을 통한 임신 과정을 공개했다.

난임 병원에 다녀온 황보라는 “네 번째 시험관 준비. 첫 번째 주사를 맞겠다”며 주사를 꺼냈다. 이어 “제가 난소기능저하증이 있다. 이번에 원장님이 고용량으로 투약해봤자 많은 난포가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저용량으로 한 달에 하나씩이라도 모으자고 했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전 사실 주사 맞는 건 그렇게 힘들지 않다. 병원에서 두세 시간씩 기다리는 게 제일 힘든 것 같다”며 주사를 배에 투약했다.

난자 채취일까지 총 16일 동안 과배란 유도 주사를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날 황보라는 차에서 카메라를 켰다. 황보라는 “아침 9시나 8시에 맞아야 하는데 촬영가는 길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못 맞았다. 차량 이동 중 급하게 맞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배에 주사를 놓은 황보라는 “아…”라고 짧은 비명을 질렀다.

이후 황보라는 “깔끔하게 맞았다. 눈물이 살짝 난다. 참 극한직업이다. 시험관”이라며 “시술은 저한테 껌이다. 오늘도 열심히 촬영하고 하루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황보라는 최근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여기 이슈
갓생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