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유산 고백 “둘째 9주 차에 떠나보내…아무도 위로 안 해줬다”
입력 2024 10 29 14:48
수정 2024 10 29 14:48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정지선(41) 셰프가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 끝에는 정지선 셰프의 다음 주 출연이 예고됐다.
정 셰프는 여경래 셰프, 개그맨 정준하, 가수 별을 절친으로 초대했다.
정 셰프는 “식당이 아닌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한번 대접하고 싶었다”며 ‘흑백요리사’에서 화제가 된 마라크림딤섬과 김치천을 준비했다.
이에 정준하는 “오빠 멕이려고 이런 거냐”라고 발끈했다.
정 셰프는 이를 모르는 듯 “뭐냐. 빨리 얘기해 달라”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논란을 확인하고 머쓱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 셰프는 “둘째 아이가 생겼다가 9주째에 떠나보냈다. 신랑이랑 아들은 기대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무도 나를 위로 안 해주더라. 위로받을 기회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정 셰프는 이용우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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