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쇼·쇼·쇼… 마술쇼·바다쇼·선물쇼

롯데월드·롯데몰 새달 5~7일 이벤트 풍성

롯데월드가 새달 5일 어린이날부터 대체 휴일인 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어린이와 가족들의 마음 잡기에 나선다. 어린이날엔 ‘토요일 토요일은 어린이날’ 이벤트가 열린다. 어린이 응원단의 치어리딩, 태권도 퍼포먼스팀 ‘K타이거즈 키즈’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한국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블라썸’ 공연, 거리 마술사들이 선보이는 마술쇼 ‘매직 인 더 스트릿’ 등 즐길거리가 한가득이다.
김해 롯데워터파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선 새달 바다식목일(10일)과 바다의 날(31일)을 기념해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수중 공연과 해양 보전 교육 등을 벌인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캐릭터 인형을 경품으로 주는 참여 이벤트도 준비됐다.

농심과의 제휴 이벤트도 마련했다. 어린이날에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는 츄파춥스를 준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각종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멘토스 과자를 제공한다.

서울스카이는 KT의 5G 기술을 활용한 ‘로타’ 모양의 자율주행 안내 로봇을 7월 말까지 선보인다. 전망대를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내 로봇은 서울스카이 내부를 자율주행으로 다니며 고객과 대화하고, 사진도 찍어 준다. 120층에서는 신라 천마총 금관(국보 188호)을 재현해 전시하고 있다.

롯데몰 은평점의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에선 율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이 캐릭터와 함께 흥겹게 율동을 배울 수 있다. 퇴장할 때 스탬프가 모두 찍힌 스탬프 북을 보여 주면 롯데제과의 ‘공룡박사’ 과자도 준다.

경남 김해의 롯데워터파크는 어린이날에 튜브 레이싱 이벤트를 연다. 실외 파도풀에서 아빠가 튜브에 자녀를 태우고 달리는 수중 달리기 대회다. 선착순 30팀만 참여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 10팀엔 롯데워터파크 VIP 빌라 이용권, 모든 참가팀엔 워터파크 초대권 등 풍성한 경품도 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 등 실외 워터파크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열린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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