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교도소 들락거리나”… 서울구치소 식단 화제

식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유영철, 강호순 등 사형수들이 갇혀 있는 서울구치소의 식단이 세간에서 화제다.

21일 온라인상에서는 ‘서울구치소 식단’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글에는 서울구치소의 ‘2023년 12월 수용자 부식물 차림표’ 사진이 첨부돼 있다. 서울구치소를 관리하는 법무부가 공개한 것이다.
법무부 제공
식사는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번 배식한다.

메뉴는 사골곰탕, 대파 육개장, 물 만둣국, 감자 닭곰탕, 돼지 고추장 불고기, 떡국, 콩비지 찌개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간식거리로 우유, 과일, 견과류 등도 제공된다.

특히 김치는 국내산으로 제공된다. 원가 절감을 위해 대부분 식당에서 ‘중국산 김치’를 쓰는 것과 비교하면 질 좋은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보다 잘 먹고 사네. 나도 먹고 싶다”, “이래서 자꾸 교도소 들어가려고 하는구나. 교화되겠나”, “군보다 낫다”, “내 세금으로 호의호식하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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