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문한 민주주의 배달 왔습니다” 尹관저 앞 ‘라이더’ 행진 [포착]

배달 노동자 ‘유상보험 의무화와 안전운임제 도입 촉구 전국대행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배달라이더 전국대행진 출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전국으로 출발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1.13 뉴스1


배달 노동자들은 13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한 탄핵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지부 조합원들은 이날 ‘배달라이더 전국대행진 출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 파탄에 따른 생계 곤란을 호소하며 신속한 대통령 탄핵을 요구했다.

조합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시민들이 주문한 민주주의를 배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속탄핵·안전배달’, ‘유상보험·안전운임’이 적힌 팻말을 들고 회견에 나선 배달 노동자들은 “민생 파탄으로 배달 라이더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이자 경제파탄 우두머리인 윤 대통령을 신속하게 탄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상보험 도입 갈등과 관련해서는 “배달의민족 및 쿠팡 등에 대한 착취 갑질도 함께 탄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는 18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 곳곳을 행진한다는 계획이다.

배달라이더 전국대행진 출발 기자회견하는 라이더노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조합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배달라이더 전국대행진 출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13 뉴시스


구호외치는 배달라이더 유니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조합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배달라이더 전국대행진 출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13 뉴시스


기자회견 하는 배달라이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소속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부근에서 ‘유상보험 의무화’ 및 ‘배달안전운임’을 요구하는 전국대행진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13 연합뉴스


배달라이더 전국대행진 출발 퍼포먼스하는 라이더노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조합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배달라이더 전국대행진 출발 기자회견’을 마치고 대행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1.13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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