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파격 숏컷’으로 나타나 이혼·루머 심경 간접 고백 “여자로서 힘든 경험”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배우 송혜교.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배우 송혜교.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배우 송혜교(43)가 6년 전 이혼과 자신을 둘러싼 루머 등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고백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세상에… 유튜브에 송혜교가 1시간 동안 말하는 영상이 다 있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송혜교는 파격적인 숏컷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정재형은 “네 얼굴이 해듬이(반려견) 얼굴보다 작다. 너무 오랜만이다.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송혜교는 “지금 새로 하는 작품 때문에 머리도 커트로 잘랐다. 전 아직 어색하다”고 답했다.

송혜교는 최근 유재석·조세호가 진행하는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한 데 이어 브이로그에도 처음으로 도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재형이 “어떤 심경의 변화냐”고 묻자 송혜교는 “요즘엔 그렇게 해야겠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제 나이 먹어서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다”며 웃었다.

배우 송혜교.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배우 송혜교.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정재형은 “예전엔 정말 아기였다면 지금은 되게 편안해 보인다. 아까 들어오는데 되게 편해 보여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요즘에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 되게 편해 보인다고”라면서 “살면서 좋은 경험들도 많이 했고 여자로서, 배우로서 힘든 경험들도 있어서 여러 가지 경험들을 다 해서 인생 공부를 잘한 거 같다”고 밝혔다.

이같은 송혜교의 말에 정재형은 “여기(‘요정재형’)는 과정 중에는 못 나오고 공부를 다 해야 나오는 덴가 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형은 송혜교에 대해 “사람이 너무 편해진 데다가 더 밝아지고 단단해졌다는 얘기가 들려서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난 배우 송중기와 2017년 결혼했으나 약 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송혜교는 최근 자신이 주연한 영화 ‘검은 수녀들’의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24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49세 맞아?” 하리수, 몰라보게 달라진 인형 비주얼… 현진영도 놀랐다

    thumbnail - “49세 맞아?” 하리수, 몰라보게 달라진 인형 비주얼… 현진영도 놀랐다
  2. “속살 다 보이네” 파격 노출 톱스타, ♥재벌 남친 만나더니 비키니도 루이비통

    thumbnail - “속살 다 보이네” 파격 노출 톱스타, ♥재벌 남친 만나더니 비키니도 루이비통
  3. “강간범 두고 ‘피해자 니는 잘했나’”…나훈아 ‘왼팔’ 발언 후폭풍

    thumbnail - “강간범 두고 ‘피해자 니는 잘했나’”…나훈아 ‘왼팔’ 발언 후폭풍
  4. 공수처, 국방부·경호처에 체포영장집행 협조 공문 발송

    thumbnail - 공수처, 국방부·경호처에 체포영장집행 협조 공문 발송
  5. ‘선한 영향력’ 션, 공개 사과 “PD 채용 지원율 저조…나의 큰 잘못”

    thumbnail - ‘선한 영향력’ 션, 공개 사과 “PD 채용 지원율 저조…나의 큰 잘못”
  6. ‘34세’ 역대 최고령 미스 프랑스 우승자…‘이 질문’ 답변 회피했다 곤욕

    thumbnail - ‘34세’ 역대 최고령 미스 프랑스 우승자…‘이 질문’ 답변 회피했다 곤욕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