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지연운행…7시 33분부터 정상 운행

비상제동 장치 풀림 불능 영향

지하철 2호선. 연합뉴스
설 연휴를 마무리하고 직장인들이 출근하는 7일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이 고장으로 지연 운행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쯤 서울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에서 비상제동 풀림 불능에 따른 열차 이상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이상에 따라 승객들을 하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7시 33분쯤부터 2호선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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