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많이 안 좋나요?”…박명수, 건강 검진 결과 ‘충격’
입력 2025 01 07 14:31
수정 2025 01 07 14:31
개그맨 박명수가 수면 내시경을 비롯한 건강 검진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방송 32년차 위기의 박명수,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한 병원에 방문해 청력·혈액·폐 기능 검사부터 복부·갑상샘·심장 초음파, 위·대장 수면 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마친 박명수는 의사에게 “건강 많이 안 좋냐”고 물었다.
의사는 “위축성 위염이다. 점막이 얇아져 있는 단계”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지난 금요일에 술을 많이 먹었다. 한 5000㏄ 먹었다”고 고백하며 “그것 때문에 그럴 수도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의사는 “급하게 확 변하지는 않고 오래 (시간에) 걸친 결과”라고 말했다.
의사는 “대장 내시경 할 때 용종 4개를 떼어냈다”며 “4개 중에 선종이 있었는데 이건 놔두면 안 되는 거다. 조직 검사 결과를 최종적으로 기다려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의사는 “전반적으로 나빠 보이는 용종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안심시켰다.
이어 간호사는 박명수에게 “오늘 크기 5㎜ 용종 4개가 있었다”면서 “오늘은 금식한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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