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덕산해수욕장서 20대 2명 파도 휩쓸려 숨져
오달란 기자
입력 2019 07 13 23:36
수정 2019 07 13 23:36
13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쯤 강원 삼척 근덕면 덕산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최모(20)씨와 유모(21)씨가 바다에서 실종됐다가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다.
두 사람은 대학 동아리 선후배 20여명과 함께 바다에 놀러왔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다른 학생 4~5명도 파도에 휩쓸렸으나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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