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송병기 “울산시민 대부분에 알려진 내용…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송병기 울산 경제부시장
연합뉴스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 첩보 최초 제보자로 지목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선거를 염두에 두고 김 전 시장 비리 첩보를 제보한 것은 양심 걸고 단연코 사실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기현 전 시장의 측근비리 사건은 이미 2016년부터 건설업자가 북구의 한 아파트 시행과 관련해 수차례 울산시청과 경찰청에 고발한 사건”이라며 “수사 상황이 언론 통해 울산 시민 대부분에 알려진 상태였다. 제가 얘기한 것도 일반화된 내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밝힌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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