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지원책 마련
김상화 기자
입력 2020 03 20 16:24
수정 2020 03 20 16:24
경북 경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10인 미만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6억여원을 출연해 특례보증대출 및 이자 부담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개인 도로 점용자에게 3개월간 부과한 6억 6800여만원(1973건)의 25%를 감면해 준다.
4∼5월 수도요금도 물 사용량에 따라 100t 미만은 전액을, 100t 이상은 최대 50%까지 6단계 구간을 정해 깎아주기로 했다. 1만 8000여개 사업장 소상공인들이 16억원 정도 혜택을 보게 된다.
시는 다음 달 초 경산사랑상품권을 100억원 규모로 발행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경산공설시장과 하양꿈바우시장, 자인시장 등 공설시장 3곳에 있는 시 소유 점포 467곳에 2기분 점포세 7600여만원도 받지 않기로 했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시는 10인 미만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6억여원을 출연해 특례보증대출 및 이자 부담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개인 도로 점용자에게 3개월간 부과한 6억 6800여만원(1973건)의 25%를 감면해 준다.
4∼5월 수도요금도 물 사용량에 따라 100t 미만은 전액을, 100t 이상은 최대 50%까지 6단계 구간을 정해 깎아주기로 했다. 1만 8000여개 사업장 소상공인들이 16억원 정도 혜택을 보게 된다.
시는 다음 달 초 경산사랑상품권을 100억원 규모로 발행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경산공설시장과 하양꿈바우시장, 자인시장 등 공설시장 3곳에 있는 시 소유 점포 467곳에 2기분 점포세 7600여만원도 받지 않기로 했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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