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서 선박 침수·표류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조한종 기자
입력 2021 12 05 16:14
수정 2021 12 05 16:31
5일 낮 12시 20분쯤 충남 보령시 외연도 인근 해상에서 선장과 승객 13명을 태운 어선이 엔진 고장을 일으켜 표류했다.
승선자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어선 추진 장치(스크루)에 못 쓰는 어망이 감겨 있는 것을 확인하고 승객을 함정으로 옮겨 태웠다. 이어 잠수부(해녀) 도움으로 폐어망을 제거한 뒤 어선을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후 2시 30분쯤에는 인근에서 21명이 탄 또 다른 어선으로부터 ‘추진 장치가 해상 부유물에 걸린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안전 관리를 했다. 오전 8시쯤 서천군 홍원항 인근 해상에서 선장과 승객 등 4명이 있는 어선에서 기관실이 파이프 누수로 20㎝가량 침수돼 해경이 구조·배수 작업을 하기도 했다. 인명피해는 없다고 해경은 전했다.
전날 정오쯤에는 보령 삽시도 모래사장에 차량을 몰고 들어갔다가 옴짝달싹 못 하게 된 관광객이 주민 등 도움으로 차와 함께 안전하게 빠져나왔다.
승선자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어선 추진 장치(스크루)에 못 쓰는 어망이 감겨 있는 것을 확인하고 승객을 함정으로 옮겨 태웠다. 이어 잠수부(해녀) 도움으로 폐어망을 제거한 뒤 어선을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후 2시 30분쯤에는 인근에서 21명이 탄 또 다른 어선으로부터 ‘추진 장치가 해상 부유물에 걸린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안전 관리를 했다. 오전 8시쯤 서천군 홍원항 인근 해상에서 선장과 승객 등 4명이 있는 어선에서 기관실이 파이프 누수로 20㎝가량 침수돼 해경이 구조·배수 작업을 하기도 했다. 인명피해는 없다고 해경은 전했다.
전날 정오쯤에는 보령 삽시도 모래사장에 차량을 몰고 들어갔다가 옴짝달싹 못 하게 된 관광객이 주민 등 도움으로 차와 함께 안전하게 빠져나왔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