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일에 해양쓰레기 정화 봉사 나선 소방관 바다에 빠져 사망

소방관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
근무를 하지 않는 날에 해양 봉사활동에 나섰던 40대 소방관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5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쯤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 인근에서 40대 소방관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A씨는 삼척소방서 소속으로 쉬는 날 동료들과 함께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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