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넘었다”…SK하이닉스 ADR 공모가 149달러 확정

김유민 기자
입력 2026 07 10 07:33
수정 2026 07 10 08:10
SK하이닉스는 ADR 1억 7790만주의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49달러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ADR 1주는 SK하이닉스 보통주 10분의 1에 해당한다. 공모가는 전날 한국 증시 SK하이닉스 보통주 종가를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보다 2.9% 높은 수준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SK하이닉스는 265억 700만 달러(약 40조 원)를 조달하게 됐다.
이는 알리바바의 250억 달러를 넘어 외국 기업의 미국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 규모다. 미국 IPO 전체 기준으로는 스페이스X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SK하이닉스 ADR은 이날 ‘SKHYV’ 종목코드로 조건부 거래를 시작하며, 오는 13일부터는 ‘SKHY’로 정규 거래된다. 공모 절차는 14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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