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스토킹한 70대 의사…“내 며느리야” 허위 청첩장도 유포
하승연 기자
입력 2026 07 15 12:47
수정 2026 07 15 13:32
자신의 며느리로 삼기 위해 20대 여성의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허위 청첩장을 배포한 70대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와 그 아버지를 스토킹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로 70대 B씨를 입건했다.
의사인 B씨는 A씨와 그 아버지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하거나 집에 찾아가 벨을 누르는 등 행위를 거듭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중순쯤 사건을 송치했다가 검찰로부터 보완 수사 요구를 받았다.
B씨는 주변 지인들에게 A씨가 자신의 며느리가 될 것이라는 취지의 허위 청첩장 형식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경찰은 문자 메시지 발송 경위 등 A씨 부녀에게 지속해서 접근하려 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하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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