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힘겨운 반려동물 배려한 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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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동반 무더위 쉼터 운영
장인홍 청장 “여름 이겨내도록”

구로댕냥이네 8월 소식지. 구로구 제공
구로댕냥이네 8월 소식지.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물복지 지원시설 ‘구로댕냥이네’ 지하 강의실에서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로댕냥이네는 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자치구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오후 4시, 반려견을 동반한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는 8월 중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실과 사회화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구로 댕냥스쿨 3기’를 운영한다. 접수는 8월 8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한다.

아울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꿈나무 댕냥스쿨’도 함께 운영한다. 6~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고양이와의 교감 활동을 통해 동물 보호 필요성과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접수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다.

장인홍 구청장은 “폭염은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큰 위험요인”이라며 “무더위 쉼터를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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