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카드, 바우처는 같아도 카드사별 혜택 제각각… 베팡, 발급 혜택·바우처 결제 연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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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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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플랫폼 베팡이 국민행복카드 카드사별 신규 발급 혜택과 출산 후 바우처 결제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국민행복카드는 바우처 지원 내용은 같지만 카드사마다 부가 혜택이 달라 발급 단계에서 비교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국민행복카드는 임신·출산 진료비, 첫만남이용권, 보육료 등 23종의 국가 바우처를 한 장으로 이용하는 통합 카드다. 연회비가 없고, 어느 카드사에서 발급받든 바우처 지원 내용은 같다.

다만 카드사별 부가 혜택에는 차이가 있다. 롯데카드는 토이저러스·키자니아 등 키즈 영역 30% 할인 등 육아·교육 영역에, 신한카드는 넷플릭스·유튜브 50% 할인 등 구독 서비스에 혜택을 집중했다. 삼성카드는 전월 실적 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쇼핑·의료·교육·공과금 영역에서 7% 할인을 제공한다. 카드사별 혜택은 전월 실적과 할인 한도 등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수시로 변경·종료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베팡 공식 홈페이지에서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등 제휴 카드사를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롯데·삼성·신한카드는 카드사별 행사 조건을 충족한 신규 발급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현대카드 국민행복카드 발급 신청도 가능하다.

출산 이후에는 카드에 지급되는 바우처 활용이 이어진다. 첫만남이용권은 소득과 관계없이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이 지급되며 출생일로부터 2년 안에 사용해야 한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대상 가구는 기저귀 월 9만원, 조제분유 월 11만원의 바우처를 받는다. 2026년 7월 1일부터는 장애인·다자녀(2인 이상) 가구의 소득 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완화돼 지원 대상이 넓어졌다.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는 사업에 지정된 구매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베팡이 운영하는 육아 전문 쇼핑몰 ‘베팡몰’은 기저귀 바우처 공식 온라인 사용처로 등록돼 있어, 카드 발급부터 출산 후 바우처 결제까지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

베팡 관계자는 “국민행복카드는 바우처 지원이 같아도 카드사마다 부가 혜택이 달라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카드 발급부터 출산 후 바우처 사용까지 부모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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