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프리패스’할 것 같은 연예인 1위는 박보검·박보영
신성은 기자
입력 2018 08 16 09:10
수정 2018 08 16 09:11
잡코리아, 직장인 설문조사…프리패스 조건 1위는 ‘인상 등 분위기’
16일 취업 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993명을 대상으로 ‘면접 프리패스상 연예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자 연예인 가운데서는 박보검이 응답자 27.0%(복수응답)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가수 겸 배우인 이승기(24.4%)가 그 뒤를 이었고 최근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연석(21.2%)과 배우 박서준(16.9%), 가수 승리(13.3%) 등의 순이었다.
배우 김태리(29.5%)가 근소한 격차로 2위에 올랐고, 배우 박신혜(23.6%)와 가수 하니(14.7%), 가수 소유(12.0%) 등이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박보검과 박보영은 모두 예의 바른 이미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면서 “차분하고 신뢰감 가는 이미지의 연예인들이 주로 상위권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면접 프리패스에 영향을 주는 조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1.6%(복수응답)가 ‘인상 등 분위기’라고 답했으며, 밝고 자신감 있는 표정(55.1%)과 단정한 용모(35.9%), 화법·목소리(18.3%) 등도 상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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